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엘릭 형제를 습격한 스카를 체포하기 위해 로이 머스탱과 함께 첫 등장, 이후 박살난 오토메일을 고치기 위해 리젠블로 향하는 엘릭 형제를 따라가 오토메일 수리 및 정비가 끝날 때까지 같이 지냈으며, 센트럴로 돌아온 후에는 [[마리아 로스]], [[대니 블로슈]]에게 엘릭 형제의 호위를 맡긴다. 그 후로도 종종 등장해서 엘릭 형제와 관련되어 뭔가 일이 생겼다 싶으면 어떻게든 알아내서 격한 반응을 보이며 습격하는 바람에 엘릭 형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로스 소위가 살인을 했다는 소식에 의구심을 품었으며, [[대니 블로슈]]의 증언으로 군부가 로스를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한다고 확신하게 된다. 결국 로스를 죽인 머스탱 앞에서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로스는 정직하고 성실하고 인정이 많았었다며 머스탱에게 분노를 표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 죽이지는 않았다. 마리아 로스 소위가 누명을 쓰고 사형당할 위기에 처하자 머스탱 대령이 손을 써 피할 수 있도록 가짜 시체를 만든 것. 가짜 시체를 형체도 알아볼수 없게 태우고, 로스 소위에게는 마리아 로스는 오늘 이 자리에서 처형되었다고 말하며 옆에 있는 개구멍을 통해 숨어서 도망갈것을 지시했다. 사실 복선이 있기는 했는데 당시 검시의가 얼굴도 못 알아볼 정도로 태워버렸다고 불평하며 치과 기록으로 겨우 식별했다고 한 것이다.] 그런 대단한 경력과 가문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정작 진급도 못하고 소령(소좌)계급(작중 국가 연금술사가 되면 일단 소령 대우를 받는다)에 머물러 있는데 이유는 [[이슈발 섬멸전]]. 시민들을 학살하는 군의 태도에 견디지 못하는 태도를 보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휴즈나 머스탱보다 상관이었다, 암스트롱은 섬멸전 당시에도 소령, 로이는 소령을 달았지만 대위 권한 밖에 없었고 휴즈는 중위에서 대위로 막 진급한 상황이었다. 다만 전쟁을 피한 탓에 이후 추월당했다.] 결국 저항하지도 못하던 여성들과 노인들을 몰래 달아나게 해준 적도 있다. 그러나 애써 달아난 이들은 암스트롱 눈 앞에서 [[졸프 J. 킴블리]]에게 [[끔살]]당했고 킴블리의 비웃는 말에 넋을 잃었다.[* 주저앉은 암스트롱에게 웃으면서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봤으면 어쩔 뻔 했냐'고 태연자약하게 손을 내민다. 다만 자기 신념을 관철하는 이는 적이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킴블리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군인 신분에 항명까지 하면서 학살을 피하고자 했던 암스트롱을 비웃은 것이 아니라 자기 딴에는 진심으로 그를 걱정해서 한 얘기일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비무장인 민간인 심지어 어린아이까지 죽어나가자 아이의 시체를 안고서 [[훼슬러]] 준장에게 오열하며 왜 이런 전투를 계속 해야 하냐고 항의하다가 좌천당했다. 정확히는 작전에 참여할 수 없을 정도의 [[PTSD]] 증세를 보여 후방으로 돌려진 것이다.[* 신작편에서 벽을 세워 이슈발 민감인을 학살하는 데 일조하는 데 얼굴에 다크서클과 부들부들 떠는 장면이 묘사된다. 단적으로 그가 행한 악행과 동시에 죄책감을 잘 묘사했다.] 이런 식으로 전쟁터를 떠나게 된 것에 대해 본인은 오랫동안 회한을 간직하고 있었다. 단지 군인의 신분으로 전쟁에서 도망치고 싶어했기 때문이 아니다. 그가 후회하는 이유는 군 내부의 그릇된 요소, 즉 무차별적 대학살을 자행하려는 낌새를 알아차렸으면서도 그 그릇됨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지 않고 무너져 내렸기 때문이다.[* 누나인 올리비에가 알렉스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이유도 이런 점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올리비에는 자신이 위로 올라가기 위해선 필요하다면서 부대 내부에 분란을 조장할 여지가 있는 이슈발 혈통인 마일즈조차 휘하에 남겨둘 정도인데 그런 성격상 원래라면 국가 연금술사같은 훌륭한 인재인 동생을 철저하게 이용했으면 이용해먹지 못마땅해할 이유는 없기 때문.] 이후 군 상층부 전체가 [[호문클루스]] 세력과 결탁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인민을 지키기 위한 군인이 되고 싶었다며 실의에 젖는다. 그러나 로이 머스탱 대령이 성격상 군에 남아 봤자 괴로움만 겪을 테니 전역하는 게 어떠냐고 권할 때는 단호히 거절한다. 이 때의 대사가 또 폭풍간지. > "그 때, [[이슈발]]에서 이 몸은 싸움을 피해 도망쳤습니다. '군의 방식은 '''잘못됐다''''...그렇게 굳게 생각하면서, 그런데도 도망쳤습니다. 자기 전장에 등을 돌린 것입니다. '''이 몸은 전장에 남아서 그 '잘못된 것'과 싸워야 했건만!''' 이슈발에서 도망쳐 이 날 이 때까지, 신념을 굽히고 도망친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이제 다시 군이 전장으로 변한다면, 어찌 이 몸 혼자 꼬리를 말고 도망칠 수 있겠습니까!"''' 이후 최종전에 임박해서는 나태의 호문클루스인 [[슬로스(강철의 연금술사)|슬로스]]를 막아서며 혈전을 벌이지만, 누이인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과 센트럴 병사들의 합세에도 승기를 잡지 못하고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도망치라는 병사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어찌 이 몸이 다시 전장에서 꼬리를 말고 도망칠 수 있단 말인가!' 라며 필사적으로 용기를 끌어낸다.[* 이 때 알렉스의 머릿속에 이슈발에서 있던 일이 스쳐 지나간다. 즉 그 때와 똑같이 오마쥬된것.] 과연 간지남.[* 이 말에 마침 딱 현장에 도착한 [[이즈미 커티스]]는 [[시그 커티스|자기 남편]]만큼은 아니지만 멋진 남자라고 평가했다.] 그 후 [[이즈미 커티스]]가 맨손으로 슬로스를 날리는 것을 보고 경악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후 그녀의 남편인 [[시그 커티스]]를 보고 결의를 다져 다시 용기가 생기고 마침내 슬로스를 격파한다. [include(틀:강철의 연금술사/최종 결전)]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아버지]]와의 최종 결전에도 참여해 싸웠지만, 최종전에서는 이렇다 저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모든 일이 끝나고 [[반 호엔하임]]에게 다가가 두 아들을 병원에 수용하였다고 전하고 호엔하임으로부터 감사하단 소릴 듣지만 알렉스는 역으로 호엔하임에게 감사하다 말하자 호엔하임이 의문을 가지는 표정을 짓는다. > "아니요, 감사해야 할 건 이쪽입니다. [[에드워드 엘릭]]과 [[알폰스 엘릭]], 두 소년이 없었다면 이 나라는 멸망했을 겁니다." 이 말을 들은 호엔하임은 감춰왔던 눈물을 흘리고 이내 발걸음을 옮긴다. 이 장면은 심금을 자극하는 명장면. 능력과 인품에 거기에 가문까지 좋아서 하다못해 정상적인 군대였으면 크게 대성했을 수도 있는 인물이였지만, 민간인 학살 등 개막장이였던 아메스트리스 군에 어울리지 않는 인정많은 성격 때문에 그러지 못했고 이 때문에 작중 인물들에게 타박도 많이 받았다.[* 대총통에게 '그러니 자네는 출세를 못하는 거야', [[로이 머스탱|불꽃쓰는 양반]]에게 '자네는 사람이 너무 좋아' 등. 로이는 경탄조로 말한 적도 있지만 경멸조로 말한 적도 있다.] 그런 험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 성격을 유지하는 것이 놀라울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킹 브래드레이|대총통]]의 경호를 직접 맡기도 하며 중앙군에 그대로 머무를 정도로 발군의 실력자.[* 작중 묘사를 보면 훼슬러가 항명죄로 사형시키려 했지만 작중 국가 연금술사를 선발하는 진짜 이유를 생각해보면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배후 세력]]이 뒤에서 손을 쓴 부분도 있을 것이다. 다만 암스트롱 소령의 성격을 감안하면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배후 세력]]쪽에서 암스트롱 소령의 인체연성 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고 보기 어렵지만 머스탱 대령처럼 강제로 인체연성을 시킬 수도 있다. 이를 감안하면 그냥 순수하게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봐도 될 듯. 그리고 알렉스의 다정한 성격을 생각해보면, 의외로 금기를 범하게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할 수도 있다. 당장 눈앞에 소중한 사람이 죽어가는데,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인체연성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준다면? 알렉스의 성격상 주저 없이 실행은 못하더라도 엄청나게 고뇌를 할 것임에는 분명하다. 이 점에선 오히려 킴블리보다는 더 제물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보고 있었을 수도 있다.] 2003년 애니메이션판에선 이슈발전의 이런 과거를 염두에 둔 것인지, 가끔 군의 방침에 회의를 가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곤 했으며, 2003년 애니메이션 막판에는 가짜 머스탱을 위장하고 쿠데타를 일으켜 군의 시선을 돌리는 역할을 맡는다. 결국 극장판 시점에서는 퇴역하고 사업가가 된 걸로 나오는데, 도중에는 시장 선거에 나와 연설하는 게 나오면서 [[정치인]]으로 나선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후반부에 다른 군인들과 마찬가지로 [[엘릭 형제]]를 도우러 와서 활약을 보여줬다. [[파일:알렉스 대 슬로스.png|width=80%]] 암스트롱이 인정사정 없이 온 힘을 다해 싸운 유일한 전투인 슬로스와의 1:1 대결은 실로 명장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괴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어깨가 탈골된 상태에서 자신보다 크고 강력한 슬로스와 대결하다가 슬로스가 휘두르는 손바닥의 궤도에 어깨를 맞춰 탈골된 어깨를 끼워 맞추고, 기세를 몰아 연속 펀치와 가시 연성물[* 크기 최소 3미터 정도에 뿌리 부분은 직경 1미터 이상이 나올 정도로 무식하게 큰 물건이다. 방파제에 쓰이는 그 구조체가 끄트머리만 뾰족해진다고 해도 이것보다 작다.]을 만들어 슬로스를 여러 번 죽인다. 게다가 슬로스의 복부에 연달아 강펀치를 날릴 때 붉은색으로 지직거리는 호문쿨루스에게 유효타격을 주었을 때의 재생 연출이 나온다. 실제로도 죽을 때까지 불탄 러스트나 엔비와 비교해 슬로스는 사지가 통째로 잘리거나 토막난 장면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주먹으로 죽도록 패 내상을 입혀서 현자의 돌을 소모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나라 전체를 감싸는 땅굴을 맨손으로 파내고 콘크리트 벽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부숴 버리는 슬로스의 무지막지한 완력을 생각해 볼 때 그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암스트롱의 육체적 강함은 가히 초인적인 수준.[* 다만 이런 전적과는 별개로 알렉스는 '압도적인 강자'는 아니다. 완력 측면에서 사실 슬로스도 뒤지지 않는데다 결정적으로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누나]]에게 밀리고 [[이즈미 커티스|평범한 주부]]나 [[시그 커티스|그 남편]]에게는 훨씬 뒤처진다. 일례로 본인은 누나와 함께 슬로스를 상대로 고전한 반면 이 두 부부는 슬로스를 그냥 '가지고 논다.' 농담이 아니고 돌진해오는 슬로스를 받아 넘기는 이즈미나 그걸 또 팔 하나로 날려버리는 시그는 암스트롱 남매보다도 괴물이 맞다.] 이후에도 계속 분주히 움직이다가,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아버지]]를 향한 집중포화가 시작되면서 자신이 병사들을 지휘해가며 직접 공격에 가세한다. 게다가 FA 62화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아버지와 [[그리드(강철의 연금술사)|그리드]]가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때를 노려 에드, [[이즈미 커티스]]와 함께 아버지에게 직접 달려들어 끝까지 공격을 퍼부어 아버지가 한계 상태에 몰리게 만드는 활약을 한다. 만화책에선 코믹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긴 해도 한 번 무게 잡으면 한없이 진중해지며 상식도 있고, 개념있는 일반인으로 묘사되지만, 애니에선 개그적인 면이 좀 더 많이 부각되어 시도 때도 없이 감동하고, 눈물 흘리고, 근육을 과시하며 스트립을 한다. 그래도 크게 보면 별 차이는 없다. 에필로그에 나오는 사진에서 로스 소위와 블로슈 중위와 함께 싱에 가있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나중에 동방과 관련해서 뭔가 일을 하는 모양. 정치에 참여하는 것 같은 모습도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